강원도, 물복지 서비스 확대…상하수도 분야에 4천억 원 투입
강원도, 물복지 서비스 확대…상하수도 분야에 4천억 원 투입
  • 이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2.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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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 전경. 사진=물산업신문DB
강원도청사 전경. 사진=물산업신문DB

강원도는 상하수도 분야에 4천 67억 원을 투자해 탄소중립 사회 기반을 구축하고 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는 노후 수도시설 정비와 상수도 보급 등에 2천 75억 원,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에 1천 192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또 노후된 수도시설의 현대화 사업과 급수취약지역의 상수도 보급 사업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물 복지를 확대한다.
 
강원도 측은 올해 말까지 18개 시・군에 “스마트 상수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질사고 등에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생활 편의와 수질보전을 위해 강원도는 공공하수도 21개소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계속사업 94개소 중 27개소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또 강릉시에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강원도 김경구 녹색국장은 “노후관로 교체 등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조기 확충하며, 안정적인 물수요 공급 확보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 등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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