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부석면 소천리 일대 봉양소하천정비공사 관련 주민들의 불편 사항 청취를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봉양소하천정비공사는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북지리 일원에 총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소하천정비 3.3㎞, 교량 4개소 규모의 정비가 이뤄진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석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양소하천정비공사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봉양교 개최에 따른 우회도로 지정과 임시보행로 설치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등 주민불편에 따른 작업시간 조정 등이 논의됐다.
영주시 황규원 하천과장은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며 "이번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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