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 실시
수자원공사, '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 실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3.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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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통합공모 포스터.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K-water 통합공모 포스터.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신청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공모분야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원 중인 ▲성과공유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구매연계형 신제품개발 ▲K-water 등록기술 등 4가지 분야이다.

‘성과공유제’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구매연계형 신제품개발’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수자원, 상·하수도, 에너지, 단지 등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개발 및 실·검증을 할 수 있다.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 수의계약 자격 부여 등 판로 확대 기회와 기술개발 사업비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K-water 등록기술’로 채택된 기술은 특정공법‧자재심사 가점 등에서 우대 받을 수 있고 사내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특허공법까지 공모에 포함돼 보다 다양한 혁신기술의 유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공모 과제 선정에서 그린·디지털 뉴딜의 융합 및 신성장동력 확보사업에 앞장설 수 있는 탄소 중립(저탄소, 신재생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연계(빅데이터, AI 등) 관련 과제에 좀 더 비중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water 물산업플랫폼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물 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이끌고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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