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제9차 세계물포럼서 '디지털워터플랫폼 워터라운드 wateRound' 론칭
수자원공사, 제9차 세계물포럼서 '디지털워터플랫폼 워터라운드 wateRound' 론칭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3.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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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제9차 세계물포럼’이 진행중인 세네갈 압두 디우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디지털워터플랫폼 ‘워터라운드(wateRound)’ 론칭 행사. 사진 환경부 제공
 디지털워터플랫폼 ‘워터라운드(wateRound)’ 론칭 행사 현장. 사진 환경부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22일 ‘제9차 세계물포럼’이 진행 중인 세네갈 압두 디우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워터플랫폼 ‘워터라운드(wateRound)’를 선보였다.

‘워터라운드(wateRound)’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 등 여러 기관이 보유한 물관련 전문 데이터를 제공할뿐 아니라 물 문제를 해결할 디지털 솔루션의 개발·운영도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물 관련 솔루션을 구매·활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솔루션 개발·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물 관련 기술 및 학술자료 등을 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 ●물 관련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실행까지 체험이 가능한 오픈 커뮤니티 등이 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현재 워터라운드는 지능형 누수 감시 시스템을 포함한 약 34개의 솔루션을 서비스 중이다.

또 수자원공사는 국내 최대 IT 기업인 네이버와 협력해 국내 물분야 유망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컨설팅, 마케팅, 글로벌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론칭 행사는 홍정섭 한강홍수통제소장, 문제원 물산업협력과장, 인도네시아 Lilik 국장 등 국내외 물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 선언에 이어 ‘워터라운드’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워터라운드를 통해 기후변화와 물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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