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금호강 · 신천 무료 물놀이장 15일 무료 개장
대구시, 금호강 · 신천 무료 물놀이장 15일 무료 개장
  • 정예리 인턴기자
  • 승인 2022.07.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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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개장해 8/15까지 한달 간 운영 예정
금호강, 신천 물놀이장
금호강, 신천 물놀이장 설치사례와 조감도ㆍ위치도

 

대구시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강변 물놀이장을 금호강(하중도 주변)과 신천(대봉교 하류) 두 곳에 설치, 오는 15일 개장해 한 달간 무료로 운영한다.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그동안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무료 개장해 많은 시민들이 찾았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영하지 못했다. 이에 대구시는 3년 만에 재개장하는 만큼, 신천 야외물놀이장을 위해 물놀이시설 설치 및 시험 가동 진행중에 있다. 운영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이다. 

이번 신천 물놀이장은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로 공간이 분배됐다. 

올해 신규 개장하는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가족단위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대형 물놀이풀장 6개소와 유수풀, 파도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설치·운영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는 체온계 및 소독약 등을 비치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며, “일 3회 이상 수질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안전 및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개장일에는 당일 방문 아동에게 선착순으로 물놀이 용품(물총, 부채 등)을 지급하며, 행사기간 중 청라수(병입수돗물)와 기타 홍보물품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폭염을 이겨내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조성하고, 겨울철은 스케이트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수변도시를 만들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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