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경보단말을 집중 활용해 국민들의 안전을 예방할 것
강원도는 여름철을 맞아 민방위경보단말을 활용해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을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오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방송을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사고예방 홍보방송은 안전관리대책 특별기간동안 도내 18개 시군 144개소(해수욕장 91, 계곡 11, 하천 36, 유원지 6)에 설치된 민방위경보단말을 활용해 추진된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민방위사태(산불, 집중호우, 태풍등)가 우려될 때, 강원도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방위경보단말을 활용한 홍보방송을 실시해왔다.
홍보방송은 주말 오후 1시 30분에 각 1회씩, 피서객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내용이 음성 방식으로 송출된다.
박동주 도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안전사고예방 방송이 강원도를 찾고 즐기는 국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경보단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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