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살피는 물놀이 안전'...충남도, 드론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실시
'하늘에서 살피는 물놀이 안전'...충남도, 드론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실시
  • 정예리 인턴기자
  • 승인 2022.07.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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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활용한 안전관리
충남도 드론 사용 사진

충남도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의 완화로 여름철 피서객의 증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물놀이 지역 대상 드론 활용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도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인 다음달 31일까지 드론과 지상의 안전관리 요원이 함께 실시간 물놀이 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안전을 살피기 위해 도·시군비 등 총 2천만원을 들여 드론을 구입했다.   

드론 사용의 목적은 ▶위험지역 접근 시 경고 안내 방송 ▶재난안전상황실 연계 실시간 관찰 등의 수행이다.

실시간 안전관리 대상지는 논산·청양 물놀이 지역 16곳으로 드론 운영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 및 안전관리 요원이 맡을 계획이다.

충남도는 물놀이 안전관리 종료 이후 구입한 드론은 향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교량, 터널, 건축물 등의 사각지대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이정구 충남도 재난안전실장은 “물놀이 안전관리를 수시 점검해 안전하게 물놀이객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놀이객의 사고 예방 인식이 중요한 만큼 위험지역 접근을 피하고 기상 상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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