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내 야영장 대상으로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 실시
경상남도, 도내 야영장 대상으로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 실시
  • 정예리 인턴기자
  • 승인 2022.07.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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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오수 처리실태 점검
야영장 오수 처리실태 점검

경상남도가 도내 야영장 252개소를 대상으로 야영장 오수처리 특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 야영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증가에 대비해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오는 9월 1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도내의 일반야영장, 자동차야영장 등 총 252개소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신고 여부 ▶시설물의 오수처리용량 ▶부식·변형이 되지 않는 구조 여부 ▶악취방지시설 설치 여부 ▶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오수 무단 방류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정화조 내부청소 이행 여부 등 오수를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한 설치기준 및 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점검결과 관리기준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또 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시설 진단 등 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개인하수처리시설 중 1일 처리용량이 50㎥ 이상인 시설은 방류수수질 자가측정을 주기별로 실시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관리인 배치 및 교육도 진행해야 한다.

이재기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야영장 위생·청결 강화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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