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3년 여간 중단돼 재개장하는 만큼 새롭게 단장 준비
영천 지역 내에서 계속되는 무더위와 여름방학을 맞아 무료 물놀이장 공간을 마련한다.
영천시는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문내·외 2공원(삼산아파트 앞), 망정 3공원(창신아파트 옆)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문내·외 2공원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워터드롭 등 물놀이 시설 6개로 구성된다. 또 망정 3공원 물놀이장은 유아용 및 어린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더 등 물놀이 시설 7개로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해마다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임고강변공원과 영천댐공원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을 한다. 이번 물놀이장에는 그늘막(15개동씩)을 설치하고 각 공원 내 텐트를 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이 물놀이장은 시설물 정비와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을 하고 애완견 동반 출입, 취사 행위, 킥보드, 자전거 등 출입을 금지한다.
또 물놀이장 주변에는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기때문에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나 유아와 어린이는 꼭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용객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며 ”물놀이장이 지역 어린이들의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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