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돗물의 신뢰감을 쌓을 수 있도록 ‘2022 천안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 원수·정수 수질정보, 실생활에 유익한 수돗물 관련 각종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천안시는 수질검사를 매일 7항목, 매주 9항목, 매월 60항목 실시하는 중이며, 천안시 수돗물의 취수원인 곡교천과 병천천의 연평균 수질은 생활환경기준 1a등급 ‘매우좋음’을 만족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시 수질검사기관 맑은물사업본부는 2004년 환경부로부터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공인받았다”며 “지난 2018년도부터 국제숙련도시험에 참여해 4년 연속 ‘우수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먹는물 분야의 ▶일반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불소, 황산이온, 시안, 페놀) ▶금속류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수은) ▶휘발성유기화합물(클로로포름, 벤젠. 브로모디클로로메탄) ▶유기물질 (다이아지논, 파라티온)항목에 대한 분석능력 평가를 한다. 이 분석능력 평가에서 천안시는 4년 연속 모든 평가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2014년 10월부터 시민들의 수돗물 수질 궁금증·불안감 해소를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를 시행중으로 물사랑누리집(https://ilovewater.or.kr/)또는 전화신청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수돗물을 공급받는 모든 시민은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www.cheonan.go.kr/water.do)및 읍·면·동을 통해 매월 정기 수질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