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수돗물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2022 대구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품질보고서에는 2021년 정수장별 원수·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수돗물 안심확인제 및 직결급수 전환과 같은 수돗물 관련 사업 등을 수록했다.
현재 대구광역시 수돗물 브랜드는 ‘청라수’로 세계최초 유네스코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수돗물은 낙동강, 운문댐, 가창댐 및 공산댐 등 다양한 상수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 5개 정수장에서 하루 평균 79만톤을 생산해 급수구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정수장 수질에 대해 매일 6개 항목, 매주 7개 항목 그리고 매월 60개 법정항목, 29개 법정감시항목 및 219개의 대구시 자체감시항목 등 총 308개 항목을 실시했으며,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했다.
또, 급수관을 통과한 최종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 확인을 위해 매월 정수장별 관말 수도꼭지 192개소에 대해 4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았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확대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최적 운영으로 믿음을 주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각 정수장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자동측정되는 수질 값을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혹은 상수도사업본부(www.dgwater.go.kr), 모바일웹에서 1시간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