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위원회, 제28차 위원회 서면회의 개최 ..."모두 계획대로 진행중"
새만금위원회, 제28차 위원회 서면회의 개최 ..."모두 계획대로 진행중"
  • 구본학 인턴기자
  • 승인 2023.01.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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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유역 수질개선대책 2021년 추진실적 논의
신시배수갑문 (사진=전북도 제공)
신시배수갑문 (사진=전북도 제공)

 

새만금위원회는 제28차 위원회 서면 회의를 개최했다. 새만금 위원회는 새만금 사업의 효율적인 개발, 관리 등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이 회의에서는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대책 2021년 추진실적과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추진계획 등 2건의 안건을 검토했다.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대책 2021년 추진실적 안건은 수변도시 건설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새만금 유역의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항으로 새만금 사업의 중요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위원회 보고 안건에 따르면 2021년에는 추진 사업 24개 중 22개가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새만금 유역의 수질은 2단계 대책부터 계속되어 온 강과 호소의 수질개선 추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하천인 만경강과 동진강의 경우 11년 대비 21년 기준 만경강은 77.9%, 동진강은 50.3% 수질이 개선되었다. 새만금호 내 수질은 2020년 12월부터 시작한 배수갑문 확대 운영 이후 2021년 대표지점 4개 중 3개 지점이 목표수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들은 환경부 등이 추진하는 수질개선 대책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새만금위원회 박영기 민간위원장은 “일부 사건으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수질개선 등 대부분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우려가 기대로 바뀌고, 새만금이 세계적으로 매력 있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새만금위원회, 국토부, 환경부, 전북도가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하고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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