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하천정비사업에 232억 원 투입
영월군, 하천정비사업에 232억 원 투입
  • 구본학 인턴기자
  • 승인 2023.02.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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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해대비 선제적 대응에 나서
2022년 영월군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 (사진=영월군 제공)
2022년 영월군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 (사진=영월군 제공)

영월군은 13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한 하천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하천분야 232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하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하천분야에 ▲지방하천 개수(61억), ▲소하천 개수 및 자연재해대비 하천 유지관리(161억), ▲국가하천 유지관리(10억) 등 국비 및 특별교부세를 포함하여 총 232억 원을 확보하고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하천 개수사업, ▲재해 취약 시설 일괄 점검 및 유지보수, ▲평창강 및 옥동천 주요 퇴적구간 하상 정비 등을 추진하며 우기 전 신속한 하천 정비를 위해 조기 발주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총사업비 19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방하천 개수사업인 ‘승당천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은 현재 관련 제반절차를 모두 완료하여 본격적인 공사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올해에는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하여 관내 소하천의 유량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재해 대응능력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군민의 안전이며, 체계적인 하천 정비 추진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공사장 근로자 또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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