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신문은 대구시,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물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2023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오는 23, 24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속성장을 하고 있는 물기업에게 구매기관과 기업 매칭, 국내‧외 신기술․제품 소개 등 비즈니스 상생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시, 경상북도, K-water, 한국환경공단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구매상담 186회, 대구‧경북 지자체 물관련 공무원,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 물기업의 우수한 제품 홍보와 정보공유 등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비즈니스 장”을 가진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윤재옥, 김용판, 김형동 국회의원,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경윤 K-water 사장 대행,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관련 기관장이 대거 참여한다.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솔에서 환경부 장관상, 일천산업, ㈜문창에서 대구광역시장상을 비롯한 6개 물기업 표창 시상과, 물기업 신기술․제품 소개의 기업홍보 부스와 OPEN STAGE, 기업과 구매기관의 구매상담,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학회 등의 신기술 및 세계 시장 진출 방안 등을 발표하고, 지자체·공공기관의 재직자 물분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2회째 맞이하는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이와 연계한 세계 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와 물환경학회 개최 등 물산업 육성을 위해 관계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국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산업 관련기관 및 물기업이 더불어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교류의 장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물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도하여 대한민국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