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사업소, '2022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대구 서부사업소, '2022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3.06.26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가 한국상하수도협회의 '2022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하수처리시설 운영 성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는 하수도법 시행령에 따라 전국의 공공하수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대행업체, 하수처리시설, 하수찌꺼기 및 재이용, 서비스 질 등을 포함한 37개 지표에 대한 심사와 현장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부사업소는 에너지 절감사업 추진 및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자체 연구를 통해 약품 사용량을 줄여 약품 사용 절감률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시설용량 10만㎥ 이상/일 처리장 중 가장 우수한 성적(평균 97점)을 달성하여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현재 정부와 대구광역시의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중이며, 이번 수상을 통해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등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부사업소의 황희윤 소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공하수도 관리를 통해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하수처리장 운영으로 공공수역의 물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