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용담댐 홍수대응 현장 긴급 점검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용담댐 홍수대응 현장 긴급 점검
  • 전종호 인턴기자
  • 승인 2023.07.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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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이 용담댐 홍수대응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지난 18일,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이 용담댐 홍수대응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은 지난 18일 용담댐 홍수대응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윤 사장은 앞선 17일에 방문한 대청댐과 충주댐에 이어 이번 점검을 실시했으며, 홍수기 댐 운영현황과 수문 방류 현장 확인, 댐 정상 시설물 시찰 등이 이루어졌다. 추가적으로 홍수기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진안군수와의 논의도 진행됐다.

윤 사장은 "집중호우가 앞으로도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댐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함과 동시에 "다목적댐은 집중호우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시설"이라며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댐을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도 지속해서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취약한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방류 시에 더욱 철저히 안내 계도를 시행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소통으로 호우 상황에 대응할 것도 주문했다.

지난 18일 오전 6시 기준 용담댐의 누적 강우량은 689mm로 전국 다목적댐 평균인 568mm를 상회했다. 또한 19일까지 144mm의 강우가 전망되었기에 14일부터 초당 50㎥를 시작으로 18일 기준 초당 400㎥를 방류했으며, 계획홍수위까지 잔여수위 5.11m를 유지하는 등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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