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백경훈 사장, 경영방침‧품질경영 비전 선포
취임 100일 백경훈 사장, 경영방침‧품질경영 비전 선포
  • 홍혜옥 인턴기자
  • 승인 2023.07.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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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 선포식 중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는 18일 백경훈 사장 취임 100일을 맞아 ‘2023 JPDC 경영방침’과 ‘품질경영 비전’을 선포하며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변화! 과감한 도전!’을 내걸었다.

이날 공사의 대표 주력사업인 제주삼다수 사업뿐 아니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문화 정착에 나선다는 의지를 담아 2023년 JPDC 품질경영 비전과 슬로건, 품질‧식품안전 방침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 선포식 중 백경훈 사장 모습

백경훈 사장은 “그동안 대외 환경 변화와 공사 사업 현황 분석, 그리고 임직원들과 끊임없는 토론과 고민을 통해 제주 개발공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게 됐다”라며 “공사 경영의 핵심 요소인 안전과 품질, 소통, 청렴 윤리, 고객 만족, 공익적 역할, 사회적 가치,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등을 더욱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바람직한 의식과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피력했다.

특히 “우리 공사는 1995년 창립 이후 지난 28년 동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라면서 “하지만 경영 환경은 급변하고 있고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는 이 난관을 현명하게 헤쳐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주 개발공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 선포식 중 단체 사진

한편 제주 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품질 고도화 및 수출 활성화와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활성화, 취수원 주변 오염원 차단을 위한 추가 취수원 주변 도유지 40만 평 매입, 삼다수의 도외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내륙물류거점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제주삼다수의 수출을 위해 글로벌 영업‧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수출 부문에 대한 조직개편은 물론 기존 교민 사회 위주의 유통전략을 벗어나 현지인들까지 제주삼다수를 즐길 수 있도록 현지 유통 업체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본부 내에 임시로 운영하던 사업‧분양 추진반을 공공분양주택 TFT로 조직화하고 팀 간 업무 조정을 통해 전담 조직화하는 것에 더하여 개발사업 확대를 위해 팀별 업무와 인력 조정에 나설 방침인데, 2035년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해 조직개편, 인력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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