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해시는 8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동해 구 상수시설 일원에서 물빛으로 물든 아리울&아리울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가 주최, 한국 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고 강원 특별 자치도가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동해 구 상수시설의 본래 기능적 특성과 도시 기반 시설로서의 현대적 기능을 결합하고, '물'이라는 소재를 통해 파생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복합형 체험교육사업을 목적으로 '물로 즐기는 오감 놀이터, 아리울'을 진행하고 있고, '물빛으로 물든 아리울'은 여름밤을 물빛 감성으로 채워줄 공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을 관람하는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아리울 한마당'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오감놀이 축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대형 풀장 및 워터슬라이드로 즐기는 아리울 물놀이장, 부스 체험 및 게임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아리울 도장 깨기, 물고기 잡기 체험인 파도 동자 낚시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물을 주제로 동해시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경험해 보는 교육형 탐방 프로그램인 생생 블루오션도 9월까지 즐길 수 있으니 동해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홍혜옥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