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주한새 인턴기자
  • 승인 2023.08.22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通)하고, 합(合)해진 미래, 통합 물관리의 길을 찾는다  
효율적인 통합 물관리 방안 찾기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착수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8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경북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은 물관리기본법 제정(’18.6.12.)에 따른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정부의 국가물관리기본계획(’21.6.11.수립) 및 낙동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수립 중)을 반영하고, 경상북도 통합 물관리 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 물관리 최상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경북 지역의 맑은 물 공급,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경감 및 장래 수자원 전망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효율적인 물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내용은 △통합 물관리의 목표와 추진 방향 설정 △수자원의 개발·보전·다변화 및 물의 공급·이용·배분 △가뭄·홍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의 경감 및 예방을 골자로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물 부족 해결방안 등 물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 구상 및 추진 전략, 물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연구 방안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용역 수행이 지역적 특성에 맞는 통합 물관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의견 개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북도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관리 일원화로 최초 수립되는 계획인 만큼 기후변화 재해 대비, 수질관리 및 수생태계 복원, 탄소중립 실현 대책을 마련하고,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