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5회 연속 최우수 선정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5회 연속 최우수 선정
  • 홍혜옥 인턴기자
  • 승인 2023.08.23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광역상수도 분야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2016년 이후 5회 연속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 성과 2개 분야에서 리더십, 사회적 책임, 취‧정수 및 배‧급수 관리, 수돗물 품질, 재무관리 등 1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평가는 전국 9개 광역상수도(7개 특·광역시, 제주, 세종) 가운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유일하게 '가' 등급을 받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상수도 지속 가능경영(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우수한 관망 유지관리,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매뉴얼 정비, 현장 중심 재난대응 체계 마련, 수질사고에 대응한 본부장의 안정적인 리더십 역량 발휘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정적 급수를 위한 수질검사 확대, 노후관 개량 및 원격검침 구축 등 시민 편의 추진과 경영혁신을 위한 그간의 노력 등도 더해져 5회 연속 최우수 ‘가등급’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낙동강 녹조 등 수돗물 생산의 여건이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취‧정수와 배‧급수 과정 및 수돗물 품질의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안정적인 취수 체계 마련 및 취‧정수시설 등 상수도 시설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블록체인을 활용한 실시간 수질 감시 및 정보 공개, 다양한 복지 시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시민행복도시 구현에 이바지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