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남해 중부 연안 및 내만에 고수온 경보 대체 발표
해양수산부, 남해 중부 연안 및 내만에 고수온 경보 대체 발표
  • 홍혜옥 인턴기자
  • 승인 2023.08.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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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홈페이지] 고수온 특보 발표 해역도

 

25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 중부 연안 및 경남 사천·강진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를 대체 발표하였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계속 상승하여 남해 중부 연안 및 경남 사천·강진만에서는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25일 경보로 대체된 해역의 수온은 27.9~28.0℃로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로써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까지 서해 연안, 동해 연안 및 전남 흑산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남해 연안, 제주 연안 및 서·남해 내만에 고수온 경보를 발표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고수온이 지속됨에 따라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약화되어 추가적인 양식 어장의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어업인들께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장비 총력 가동 등 고수온 대응 양식장 관리 요령에 따라 양식생물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주시고,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에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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