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과 아리수 동행 115주년 기념 맛있는 아리수 축제 개최
서울시, 시민과 아리수 동행 115주년 기념 맛있는 아리수 축제 개최
  • 홍혜옥 인턴기자
  • 승인 2023.08.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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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아리수 탄생 115주년 기념 맛있는 아리수 축제 포스터

 

서울시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시민과 삶과 함께한 115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풍성한 아리수 축제를 개최한다.

1908년 9월 1일은 서울의 뚝도 수원지(현재 뚝도 아리수 청정수 센터)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완속 여과 방식으로 생산한 수돗물을 사대문안과 용산 일대의 주민 125,000명에게 공급을 시작한 날이다.

9월 1일 오후 4시부터 청계광장 무대에서 진행되는 1부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봉양순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평소 환경을 위해 '아리수 마시기'를 실천하는 박진희 서울시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다. 또,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과 아리수 115주년 기념 세레머니, 코리아주니어빅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2부 축하공연은 오후 7시부터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 TBS 원더 버스킹 공개 녹화로 진행된다. 정인, 이진아 등 실력파 가수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버스커 팀이 아리수를 주제로 한 토크와 함께 감성 충만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청계광장 일대에서는 오후 3시부터 아리수를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시원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먹으며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아리수 트럭과 바리스타가 맛있는 아리수로 만든 커피, 차 등 음료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먹는 물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 페인팅 등이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는 지난 115년간 서울의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로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오고 있다."라면서 "이번 아리수 축제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이 아리수를 마음껏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마련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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