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설 연휴 맞아 특별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 실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설 연휴 맞아 특별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 실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4.01.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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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이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월 31일까지 상수도시설에 대한 광범위한 점검 및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28개 배수지와 26개 가압장을 포함한 전반적인 상수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전기·통신·기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배수지 내 시설물의 울타리 및 출입문 잠금장치 상태, 구조물 및 지반의 균열 상태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배수지 진입로와 같은 환경적 요소에 대한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보수가 필요한 설비에 대해서는 즉시 수선 또는 교체 작업을 실시하여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김상육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의 안심을 당부하며,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함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상수도 시설의 안전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이는 상수도관로의 누수사고나 수도계량기의 동파 사고 등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중에도 시민들이 안정적인 수돗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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