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물 구매상담회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개막...공공기관 구매상담 약 300회 예정
2024년 첫 물 구매상담회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개막...공공기관 구매상담 약 300회 예정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4.01.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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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가 개막했다. 

국내 물관련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전문 구매상담회인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가 30일 개막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물산업신문, 매일신문이 공동 주관한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대표 구매상담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추경호, 임이자 국회의원,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국장, 안병옥 한국한경공단 이사장, 김세진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 등 물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해 지역 물 기업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 대구경북 소재 물 산업 분야 기업의 신기술 소개 및 홍보, 오픈스테이지, 전시·홍보부스 운영, 맞춤형 구매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물산업 정책 마련과 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물순환 촉진법 추진 방향, 환경부 신기술 인증 절차 및 사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기관 소개 및 사업 설명, 수도용 자재 및 제품 인증제도,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 등이 발표되었다.

30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가 개막했다.

참가 기업과 사전에 매칭한 구매상담회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수도용 자재 및 제품의 인증제도와 최근 주요 이슈, 물 순환 촉진법 추진 방향, 환경부의 신기술 인·검증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된 세미나도 31일 오후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 기업과 유관기관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협업하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물기업이 대한민국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우리 지역 물기업이 세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과 지역기업이 힘을 합쳐야 하고, 중앙 정부 차원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이번 행사가 물 분야 신기술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물 관리 정책 발전 방안과 중소 물 기업 판로개척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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