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 수질검사 계획' 수립
울산시, '2024 수질검사 계획' 수립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4.02.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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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공급하기 위해 ‘2024년 수질검사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원수, 정수, 공정수, 급수과정, 가정수도꼭지 등이다. 수질검사 항목은 원수 126개, 정수 230개 항목으로 지난해 검사 항목에서 조류독소 등 5항목을 추가해 더 촘촘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유충 발생 감시를 위해 정수장은 연중 월 1회, 배수지 5개소는 4~10월까지 월 1회 집중 조사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

시민이 직접 사용하는 수도꼭지도 구군별로 선정된 114개 지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주기로 검사해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밖에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2024년에도 철저한 수질검사와 수질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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