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변관리 시스템 개발 '합강테크' 부산벤처기업인상 수상
제수변관리 시스템 개발 '합강테크' 부산벤처기업인상 수상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8.12.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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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제수변 관리프로그램을 납품했던 합강테크의 김창영 대표가 18일 올해의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한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4시 30분 서면 롯데호텔에서 ‘2018 벤처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지역 벤처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하고 이들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전의식과 개척정신으로 기술혁신과 탁월한 경영 성과를 이뤄낸 부산의 벤처기업인 16명이 상을 받는다.
이 가운데 합강테크의 김창영 대표가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한다. 2013년 설립한 합강테크는 2015년 관수제어스마트팜프로그램을 납품하면서 물산업에 뛰어들었다. 그해 12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제수변 관리 시스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듬해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 
특히 2016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IT기술 활용 제수변 관리체계 프로그램을 납품하면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올해 창립 13주년이 되는 부산벤처기업협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꾸준히 연구개발하여 오늘의 성과를 이룬 여러 수상자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시가 함께 노력할 것이며, 벤처기업에서도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합강테크가 개발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제수변관리시스템
합강테크가 개발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제수변관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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