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서울시립대에서 '물 중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무원과 국내외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미세플라스틱이 수생 생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통상 크기가 5㎜ 미만인 플라스틱을 미세플라스틱이라고 부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세계 곳곳의 강과 바다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수생 생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국제적으로 협력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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