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민간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한강유역환경청 '민간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 권혜선 기자
  • 승인 2018.12.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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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팔당특별대책지역 내 활동기반을 두고 있는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수질보전활동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수중 및 수변 쓰레기 수거 등 수질오염원 제거와 수생식물식재, 생태계교란식물제거 등 수생태계 보전활동으로, 2019년도에는 그간 단체별로 사업비를 안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계획서의 정밀한 심의를 통해 우수사업을 엄선하여 실소요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팔당특별대책지역에 주 사무실이 소재한 수질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서, 환경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 또는 시․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12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지원단체는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심사평가위원회를 거쳐 내년 1월말 확정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한강유역환경청 누리집에 개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구비서류 작성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팔당상수원의 수질보전에는 민과 관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민간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수질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지역사회에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적 노력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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