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러시아 극동 지역 최대 주류 체인 판매점인 빈랩(Vin Lab)에 자사 소주 제품이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소주는 한식당을 중심으로 조금씩 판매되는데 그쳤다. 하이트진로 측은 “빈랩은 러시아 최대 주류업체인 벨루가 그룹(Beluga Group)의 계열사로, 러시아에 40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러시아 시장에서 소주의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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