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클러스터 기업입주 설명회 '북적'…기업들 "현장 방문 하고 싶다"
물산업 클러스터 기업입주 설명회 '북적'…기업들 "현장 방문 하고 싶다"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9.0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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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클러스터 홍보에 적극 나선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 물산업 클러스터 집적단지는 물기업 등을 물산업 클러스터 배후에 집중시켜 상승효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대구광역시에서 조성한 산업단지로 48만 1,070m2 면적에 총 50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물산업클러스터 홍보에 적극 나선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 물산업 클러스터 집적단지는 물기업 등을 물산업 클러스터 배후에 집중시켜 상승효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대구광역시에서 조성한 산업단지로 48만 1,070m2 면적에 총 50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디엠씨타워에서 열린 물산업클러스터 기업 입주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당장이라도 현장을 확인 하고 싶을 정도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설명회에선 환경부 물산업클러스터 추진기획단, 대구시 투자유치과, 물산업협의회 등이 나서 물산업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대구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클러스터 내부 실증화시설의 장비 수준이나 운영 시점과 관련한 질문을 쏟아냈다. 다수의 기업이 현재 공사 중인 클러스터 현장 방문 의사를 밝히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올 7월 준공 예정인 물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 진흥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및 사업회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120개의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화시설,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보육 및 컨설팅을 위한 물융합 연구센터 등이 함께 들어선다. 물산업 클러스터 주변에는 48만여㎡ 면적의 유관산업 집적단지를 조성, 50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한 물산업 기업 관계자는 "세계 유일의 물 기술 분야 24시간 연속 가동시설로 실증실험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된다며 "물기술인증원까지 더해진다면 물관련 산업인들이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기업 지원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입주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물 산업에 가장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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