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러 연구기관 힘모아 동북아 물 문제 해결 나선다
한-중-러 연구기관 힘모아 동북아 물 문제 해결 나선다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5.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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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23일 중국, 러시아 연구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동북아 지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 연구기관이 손을 잡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이학수)는 23일 오전 대전 케이워터연구원에서 중국, 러시아의 국공립연구기관과 함께 ‘동북아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별적으로 체결한 물 관련 연구 또는 사업에 대한 협약을 기반으로 보다 확대된 연구협력 중심의 다자간 협력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8개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케이워터연구원과 충남대학교, 중국의 연변대학교와 연변수리수전탐사설계연구원, 러시아 극동 연방대학교와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및 산하 2개 연구소(물생태문제연구원, 태평양지리연구원)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다자간 협력을 위한 ‘동북아 연구협력 협의회’ 구성 및 동북아 연구협력 전략 마련 ▶동북아 지역 물 관련 정보 공유 ▶물관리 기술 경험 및 현안 공유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협약식 이후 ‘동북아 물환경 기술 학술회의(포럼)’를 연다. 회의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동북아 지역의 홍수와 가뭄, 수질 변화 공동연구와 물 관련 재해 예측, 대응을 위한 조사 및 분석 기술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지속적인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해 향후 매년 2회의 정기회의 및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북아 지역의 물 문제 현안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연구협력과 기술교류를 통해 물 관리 기술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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