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여름철 대비 물놀이 시설 사전점검
원주지방환경청, 여름철 대비 물놀이 시설 사전점검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9.06.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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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대 등 수경시설과 유명 하천·계곡 등 31개소 수질검사

원주지방환경청은 여름철 본격적인 물놀이철에 대비하여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경시설과 물놀이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밝혔다.

점검대상은 이용객이 많거나 오염우려가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21개소와 물놀이지역 10개소 등 31개소로 6월 18일부터 7월 12일까지 해당 지자체와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수경시설'의 경우 수소이온농도(5.8~8.6), 탁도(4NTU 이하), 대장균(200 개체수/100mL 미만), 유리잔류염소(0.4~4.0mg/L, 염소소독시) 등 4개 항목, '물놀이지역'은 대장균(500 개체수/100mL미만)의 수질기준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수질기준 초과시에는 해당 지자체에 원인을 파악하고 오염방지조치를 완료한 후 수질 재검사를 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효영 측정분석과장은 “수경시설과 물놀이지역을 관리하는 지자체에서는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원주시 명륜동 체육공원 바닥분수(사진=원주지방환경청 제공)
원주시 명륜동 체육공원 바닥분수(사진=원주지방환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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