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도시 최대의 물재이용 프로젝트 출범
샌프란시스코, 도시 최대의 물재이용 프로젝트 출범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07.29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용수 재활용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샌프란시스코와 해외 다수 매체 등에 따르면  파웰 스트리트 BART역(Powell Street BART Station)의 기초 배수 장치로 인해 도심에서 증기난방용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연간 3천만 갤런의 음용수를 절약 할 수 있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공공시설 위원회(SFPUC), 클리어웨이 에너지(Clearway Energy), 에너지센터 샌프란시스코(Energy Center San Francisco, ECSF), 주 상원의원인 스콧 위너(Scott Wiener)는 공동으로 근래 최대 규모의 현지 용수 재활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해 파웰 스트리트 BART역에서 기초 배수 장치를 돌리고 이를 ECSF 에너지 플랜트로 방향을 수정해 지역 스팀 루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연간 3천만 갤런의 식수를 절약 할 수 있게 했다.

SFPUC의 관계자는 “샌프란시스코가 진정한 환경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충적시키기 위해 협력해야 하며, 그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동기다”고 파트너쉽을 강조했다.

ECSF는 SFPUC에서 50만 달러의 보조금을 부분적으로 지원을 받았으며 BART와 협력하여 노후화 된 펌프를 교체 및 업그레이드하고 파웰 스트리트역에서 제시 스트리트(Jessie Street)에 있는 에너지 플랜트로 기초 배수 장치를 운송하는 300m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했다. 

ECSF는 전체 물 소비량을 30% 줄이며, 일반적으로 음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3천만 갤런의 물을 절약함으로써 SFPUC의 현지 용수 재사용 프로젝트에 의해 후원된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런던 N.브리드 (London N.Breed) 시장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물 공급에 관한 더 많은 지략을 가지고 기후 변화의 영향에 계속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부족한 천연자원 보호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수백만 갤런의 깨끗한 식수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공공시설 위원회(SFPUC)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