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틱 엔바이로텍, 시창지역 물 프로젝트 2건 확보
시틱 엔바이로텍, 시창지역 물 프로젝트 2건 확보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8.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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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환경솔루션 기업 시틱 엔바이로텍(Citic Envirotech Ltd)은 중국 쓰촨성 시창지역에서 BOT(Build-own-transfer) 방식 물 프로젝트 2건을 확보했다. 총 투자가치는 16억8천500만 위안(한화 약 2조8천억 원) 규모다. 

첫 번째는 물공급 파이프라인을 설계, 건설 및 운영하는 13억4천만 위안(한화 약 2천270억 원)의 물 공급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시창지역에 추가 수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년의 건설기간을 포함해 30년의 서비스 허가권을 갖는다. 

3억4천500만 위안(한화 약 584억 원) 규모의 두 번째 프로젝트는 시창지역 북쪽의 청두 양산 산업 단지(Chengdu Liangshan Industrial Park)에서 3만㎥/일 용량의 폐수처리 플랜트를 설계,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2년의 건설 기간을 포함해 총 32년의 서비스 허가권을 함께 제공한다. 

시틱 엔바이로텍 관계자는 “MBR(membrane bioreactor) 기술은 이 플랜트에서 도시 폐수의 약 60%, 산업 폐수의 약 40%를 1A 배출표준으로 처리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itic Envirotech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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