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수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제주삼다수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생수를 주문할 수 있는 앱을 최근 선보였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10일 삼다수 주문이 가능한 앱을 구글앱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 측은 “그동안 제주삼다수에 직접 주문하기 위해서는 대표번호와 지역 대리점 2단계를 거쳐 주문해야 했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소비자의 의견이 많았다”며 “정기 배송 서비스도 없어 다달이 삼다수를 배송받기 원하는 고객은 필요할 때마다 전화를 걸어 주문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삼다수를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소매유통을 담당하는 광동제약은 앞서 지난 5월 주문 시스템을 개편하고 주문 전담 직원을 채용하는 등 앱 주문을 준비해왔다.
또 직접 본사에 주문할 경우 제품의 가격도 최저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 가정 배송서비스는 2L 6개입 1팩이 5천500원으로 대형 매장, 편의점 등과 비교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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