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인도 주요 도시에서 'LG 에이전트 오브 체인지(Agent of Change)'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도 청소년들에게 물 부족과 수질오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등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다.
LG전자는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비정부기구인 포스(Forum for Organized Resource Conservation and Enhancement, FORCE)와 함께 인도 벵갈루루, 뭄바이 등 주요 10개 도시 50개 학교에서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LG전자는 20개 학교에 퓨리케어 정수기를 기부했다.
현재까지 캠페인에 인도 학생 2천800여명이 참여했고, 연말까지 5천여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예상했다.
LG전자는 인도 사회 발전과 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클린 인디아'(Clean India)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며, LG전자 사업장 주변과 1천5백여 개 매장 근처를 청소하는 등 인도의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현재 인도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이 매우 심각한 국가로, 13억 인구의 절반이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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