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전후 환경오염 특별감시 활동 진행
강원도 추석 전후 환경오염 특별감시 활동 진행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09.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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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추석 연휴기간을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02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 활동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추석 연휴 및 전·후 기간 동안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상수원보호구역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강원도 및 시·군 환경부서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감시기간 중에는 주요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악성폐수(염색피혁도금 등) 배출업체, 폐수 다량배출업체 등 환경오염물질발생 우려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산단주변 하천 및 공장밀집지역 등에 대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 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를 전·후하여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하며,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사업장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하수처리장 등 160여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군별 현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도 녹색국 관계자는 연휴기간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오염행위에 대해 행정력만으로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신고접수창구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니,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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