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해양수산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공모에 선정된 지 한 달 만에 ‘참조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에 나섰다.
전남도는 19일 지역 대표 특산품 굴비의 산업 육성을 위해 영광군과 협의해 ‘참조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공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은 미래 양식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첨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공모 사업이다.
1차 부산시, 2차 경남도에 이어 3차에 전남도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참조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테스트베드와 배후부지 조성을 지원한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성공적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종자, 사료, 질병관리 등이 포함된 민간SPC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위광환 전남 해양수산국장은 “영광군과 함께 추진한 참조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도 반드시 유치해 굴비산업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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