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덕동댐 정밀안전진단·비상대처계획 수립
경주시, 덕동댐 정밀안전진단·비상대처계획 수립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0.03.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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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지방상수도 취수원인 덕동댐 안전 관리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및 비상대처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덕동댐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지방상수도 취수원인 덕동댐 안전 관리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및 비상대처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덕동댐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시민들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경주시가 나섰다.

경북 경주시가 지방상수도 취수원인 덕동댐 안전 관리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및 비상대처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2조에 의거해 일 4만8천㎥ 공급이 가능한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5년마다 실시한다.

댐체와 여수로 2개소 및 취수탑과 취수문 등의 시설을 점검해 결함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비상상황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덕동댐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한다.

김진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덕동댐 정밀안전진단과 비상대처계획 수립을 통해 덕동댐 안전관리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덕동댐은 1977년에 조성돼 총저수량은 3천270만2천㎥로 이를 생활용수, 관광용수,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다목적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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