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단수사고 없이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 및 공사장 사전점검, 비상급수 대책반 편성․운영 등 ‘추석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중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도와 시군 관계공무원 240명이 비상급수상황실 및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앞서 도는 고장․단수 등 상수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복구업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급수차를 확보하는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시군에 비상급수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도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