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 가뭄 해결 사업 예산 확보 가시권
강원도 속초시 가뭄 해결 사업 예산 확보 가시권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09.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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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속초시의 가뭄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과 수도사업 예산 등 국비 총 820억원을 확보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매년 상습가뭄지역이된 속초시에 내년부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내년도 사업에 필요한 국비 19억원(총사업비 260억원)을 확보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추가 수원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쌍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속초시 가뭄을 포함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총사업비 280억을 별도로 확보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실시설계 및 공사추진이 원활히 추진되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속초시의 경우는 사업이 종료되는 2023년 이후에는 상습가뭄지역에서 벗어나게 되어, 식수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강원도는 국회에서 최종 예산이 확정되기 전까지 도 출신 국회의원들과 협조하여 국회 상임위 등 위원들에게 사업 타당성 등을 지속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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