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로 수질 개선, 문경환경항공감시단 'EM 흙공 만들기' 행사
미생물로 수질 개선, 문경환경항공감시단 'EM 흙공 만들기' 행사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10.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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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환경항공감시단(단장 홍재호)2일 오전 10시 점촌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점촌초등학교 5~6학년학생 160명을 대상으로‘EM(유용미생물)을 이용한 흙공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문경환경항공감시단이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EM 흙공이 환경보호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물속의 악취를 제거하고 하천을 정화시키는지를 배우면서 환경오염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EM발효 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흙, 발효촉진제를 반죽해 공으로 만든다. 7~10일간 발효시켜 흰 곰팡이균이 피었을 때, 하천에 투척함으로써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제거 등 하천을 살리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홍재호 단장은 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로 흙공을 직접 반죽해 공으로 만들어 하천에 던지면 하천이 매우 깨끗해 진다이번 행사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활동도 선배세대로서 중요한 책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환경항공감시단은 이번에 함께 만든 EM흙공을 오는 10일 모전천 일대에 던지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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