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전 3사와 합동무상수리 지원
행정안전부,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전 3사와 합동무상수리 지원
  • 윤이슬 인턴기자
  • 승인 2023.07.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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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대해 가전회사와 함께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9일 행안부에 따르면 삼성과 LG, 위니아 등은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 18일 오전 9시부터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했다. 

무상수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다만,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우천 시에도 미운영 될 수 있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수리할 예정이다.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에 방문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충북 괴산군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호우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은 주민은 아래 가전 3사로 연락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충북 괴산군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수요신청을 받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일부 핵심 부품은 유상(부품료 50∼100%)으로 진행한다.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은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재민들이 신속하고 온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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