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색다른 견학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6일(금) 유치원생들을 위한 정수장 견학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을 맞이한 파티마유치원생들에게 물 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파티마 유치원생들은 상하수도사업소 홍보관에서 수돗물에 대한 정보 및 수돗물 생산 과정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정수시설 운영 제어실 및 수돗물 검사 실험실에 대한 설명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들었다.
상하수도사업소 견학 신청은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유선 전화로 연중 접수를 받고 있으며 1회 방문 시 최대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단체 및 개인 신청이 가능하다.
견학 프로그램은 수돗물 생산에 대한 전 과정의 영상홍보물을 시청한 후, 전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약품 투입 공정, 침전 및 여과 공정, 소독 공정 등 정수처리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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