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안양천 녹지사업 2022년까지 진행
서울 구로구 안양천 녹지사업 2022년까지 진행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1.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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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안양천 주변에 대해 하천녹지사업을 진행한다. 
구로구는 올해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양천의 생태복원과 녹지대 확충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안양천 오금교 북단에 1만8천㎡ 규모 서남권 최대 생태초화원을 조성한다. 차량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서부간선도로변 3.7㎞ 구간에는 장미정원을 만들고, 명소화 단지 등 3개소에는 라벤더를 심는다. 또 고척교~오금교 1㎞ 구간에는 잡목과 위해식물군을 제거해 환경 개선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을 대비한 그늘목을 산책로에 심고 야간 이용객들을 고려한 LED 조형물과 로고젝터(그림자조명)도 설치한다.
구로구는 "상반기 중 사업 완료를 목표로 현재 사전정비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로구는 안양천의 녹지사업을 2022년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변관찰데크, 생태교육이 가능한 생태놀이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원,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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