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는 제4수원지 상류와 광주호 상류 마을에 상수도가 설치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오후 북구청에서 진행된 ‘북구 주민과의 대화’에서 “무등산 고지대인 4수원지와 광주호 상류 8개 마을에 대해 2020년부터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돗물 급수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급수대상 구역에 포함되는 마을은 4수원지 상류마을인 화암, 배제마을과 광주호 상류 충효마을 등 6개 마을 등 총 8개 마을로 이 시장은 급수공사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상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용역’에 해당 마을을 급수대상 구역으로 포함시겠다고 밝혔다. 
 

노경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