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상수도 급수공사를 오는 24일부터 접수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2월 말까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도로 굴착공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급수공사 접수가 중단됐었다.
시는 신설급수공사를 비롯해 세대별계량기 설치, 기존 계량기 위치 변경 등으로 나누어 신청 받을 계획이다.
시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착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급수공사 일정을 앞당겼다”며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수질관리·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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