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남부 일부 지역 수돗물서 이물질...주민 신고 잇따라
광주 서구남부 일부 지역 수돗물서 이물질...주민 신고 잇따라
  • 이찬민 기자
  • 승인 2019.11.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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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와 남구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흙과 이물질이 섞여 나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45분 서구 화정3동 일부 세대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구역 수도관 이물질을 거르는 장치가 막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 9시15분 제거작업에 나섰다.

이후 물 공급을 재개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수돗물에 이물질이 섞여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물질 제거 작업 과정에서 급수관 구석에 모여 있던 이물질들이 흘러간 것으로 보고 관 내의 수돗물을 빼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인근 주민들은 이 과정에서 실시된 단수 조치로 인해 5시간 여 동안 불편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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