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관리본부는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낙동강 생태공원의 꽃단지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낙동강관리본부는 2013년부터 낙동강 생태공원에 지속적으로 꽃 단지를 조성해 지난해까지 40만㎡의 꽃 단지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튤립뿐만 아니라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라벤더가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메밀꽃이 겨울에는 물억새 등이 차례대로 만개해, 연중 내내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게다가 올해 꽃 단지 규모를 더욱 확대해 총 50만㎡의 대규모 꽃 단지를 조성하고, 계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많은 시민분들이 수 만 송이의 튤립이 장관을 이루는 화명생태공원으로 놀러 오셔서 봄꽃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낙동강 생태공원에 형형색색의 사계절 꽃 단지를 조성하여 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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