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순환 빗물학교' 개설, 청소년에게 빗물 소중함 알린다
서울시 '물순환 빗물학교' 개설, 청소년에게 빗물 소중함 알린다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5.30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올여름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순환을 주제로 한 빗물학교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빗물학교는 청소년에게 물순환의 중요성과 빗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순환 정책과 문화예술을 접목해 총 3개의 교실을 개설 운영된다.

수업 내용으로는 크리에이터 교실, 댄스교실, 레인 팝아트 교실이 있다. 

빗물학교 수업은 7월 6일 오후 2시에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27일 졸업 발표회까지 3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100명으로 구성된 수강생은 총 3개의 수업을 학습하고 빗물축제 마지막날인 7월 27일에는 서울광장에서 졸업식을 진행한다.

빗물학교 학생으로 활동하게 되면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증과 졸업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빗물학교 수강을 원하는 청소년은 구글독스를 통해 참여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개인당 한 개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3~28일이며 모집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빗물학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순환 정책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수업이다”며 “올해 2번째로 개설되는 빗물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